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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주식이라도 사야할듯 합니다. PASEKO

by 유즈풀리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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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즈풀리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괜찮은 기사가 있어서 소개하고 싶어서 포스팅 합니다.


파세코라는 회사에서 '미니보틀캔' 이라는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하는데 까지 성공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런제품인듯한데 

사실 자주 봐오던 것이라서 

저게 기사까지 나올 일인가 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좀 달랐습니다.


저알루미늄 캔은 커피 캔이나 숙취해소음료등에

많이 쓰이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저 음료 용기가 대용량 제품인 275ml 외에 작은 용기는

우리나라가 기술도 생산설비도 없어서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서 쓰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고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파세코가 7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걸쳐서 180ml의 캔용기와

150ml, 120ml의 용기를 연이어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양산하는데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자체개발이기 때문에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어 기술특허사용료 같은 것의 문제도 

없습니다.


알루미늄 음료 캔의 장점은 기존의 유리병이나 페트병에 비해서 가볍고 

파손의 우려도 적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합니다.

고온살균이 가능하고 산소와 빛 차단이 가능하여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보온 보냉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급음료 시장에서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음료업계도 전부 일본에서 수입해서 쓰던 음료캔을 

일본산과 같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어서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음료나 특이한 약 제품 등이 출시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사실 '파세코' 라는 기업을 많이는 아니지만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엔 창문형 에어컨으로 유명했엇습니다.

그전에 캠핑석유난로가 더 유명했습니다.


파세코라는 회사는 1974년 석유난로를 일본에서 많이 수입해서 사용하던 시절 

신우직물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석유난로의 심지를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그러면서 석유난로를 직접 만들고 석유난로 시장 1등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파세코가 유명해진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이라크 테러리스트 후세인이 미군에게 잡힐때

그의 고향지역 한 민가에 굴을 파서 숨어있었는데

그때 파세코 난로를 끌어안고 있었다.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그방시 방송화면에

은신처 곳곳에 파세코 난로가 나왔다고 합니다.


파세코는 일본이 미국시장을 장악하던 시절에 미국에 진출해 

석유난로 시장의 80%를 장악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삼성 등의 대기업 ODM 제품을 만들어 왔지만 

2014년부터 직접 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최초로 가스쿡탑, 쌀냉장고를 개발하고 지금의 스타일러의 원조인

의류 관리기도 2008년에 처음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2016년에슨 에어서큘레이터라는 제품을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했고

2019년에는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해 히트를 쳤습니다.

캠핑용 석유난로는 엄청난 인기제품이라 구매하기도

힘든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루미늄음료캔 개발 기사 하나로 이렇게나 흥미로운 정보가 많은 

회사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가 주식만 좀 할 줄 알았다면 주식이라도 샀을듯싶습니다.

이런 중견기업들이 더 많아져서 우리 같은 소비자가 

대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선택의 폭이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유즈풀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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