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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갤럭시 A60 알리 직구 구매기 (A50 국내가격비교기)

by 유즈풀리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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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즈풀리입니다.

오늘은 며칠전부터 상당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에잇모르겠다 하고 질러버린

엄마 휴대폰 구매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엄마는 삼성 갤럭시 A7 2016을 무난하게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셔서

문제 없이 잘쓰셨는데 얼마전부터 사진이 쫌 잘나오는 

휴대폰을 가지고 싶다 하셨습니다.

애써 못들은척 하고 있었지만 4월에 제주도 여행이 잡히면서

노골적인 요구에 저는 구매를 약속하고 말았습니다.


저희 엄마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그냥 사진만 뿌옇게 안찍히면 된다.

좋은건 필요없다. 

이조건만 맞추면 되었기에 저는 쉽게 생각 하고 

휴대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실수였습니다.

휴대폰 전문가인 직장동료에게 문의해보니 

얼마전 노트9이 싸게 풀린이후로 지금은 살게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지금은 S20이 출시되어 여기에 충실하고

또 5G유치에만 열을 올리기 때문에 지원이 많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역시 전문가 말이 맞았습니다.

그래도 중저가 폰은 있겠지 라고 생각했던 저는

실망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엄마폰은 5G는 필요가 없습니다. 

요금제가 지나치게 비싸져 버립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KT의 데이터안심 38.5를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일단 휴대폰 기종부터 정하고자 했습니다.

휴대폰 전문가인 직장동료와 회의를 했습니다.

LTE폰으로 가야한다 5G는 요금제 감당이 안된다.

어머니들은 아닌거 같아도 엘지폰보단 삼성폰을 선호한다.

아무거나 괜찮다고 해놓고선 엘지폰은 불편해 하신다.

갤럭시로 가야한다. S9은 작다 하려면 S9플러스로 가야한다.


그것이 과하다면 A시리즈로 가야하는데 A90은 5G라 안된다.

그렇다면 현재 A50 A30 또는 그 하위 기종들이 있다.

A50정도면 괜찮을 듯 싶다. 40만원대이다.

그렇담 A30으로 가겠다. 음 어머님이 사진만 잘찍히면 된다 하셨다하지 않았냐

꽃은 찍을 수 있어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찍진 못할것이다.

카메라어플이 구동되기 전에 고양이가 없어질 것이다.


아 A50이하는 아니구나 무조건 A50이상

그렇게 A50으로 정해졌습니다.


일단 기준가격을 보기 위해 

엄마가 이용하는 통신사인 KT shop에 방문 합니다.

통신사를 유지해야 아빠와 결합할인이 가능하기에

기기변경 요금제유지로 가격을 일단 봅니다.


일단 KT출고 가격은 429000원입니다.

공시지원을 받을경우 93100원 할인

2년동안 요금할인을 받을경우 23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싫습니다.


그럼 자급제폰을 이것보다 싸려나? 

네이버 최저가 검색을 해봅니다.

홍콩판 해외배송 언락 346000원

큰 쇼핑몰418600원

흠 그래도 선뜻 사고싶어지는 가격은 아닙니다.


자급제폰을 검색하다보니 밑에 광고같은 글이 보이니다.

'자급제를 왜사요 A50공짜로 구매했어요'

당연히 광고 같아서 들어가서 링크를 누르고 

여러군데를 거쳐 상담도 받고 전화도 하고 했습니다.

이런데 남겨도 되려나 싶지만


제가 원하는 조건은 불가능 입니다.

KT 기기변경 까지는 가능 요금제유지는 불가능입니다.

비싼요금제6개월 유지조건으로 기기값이 얼마

기본요금제6개월 유지조건으로 기기값이 얼마


계산을 해보면 6개월동안 비싼요금 쓰는것만큼 기기값 할인

기본요금 6개월 쓰는것만큼 기기값비쌈 

결국 둘이 엇비슷한 가격

결론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계산해보면 거기서 거기인가격

kt shop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대란 이런거 아니고서야 특별히 싸게 살수 있는건 

맨날 찾아보는 사람들만 가능한듯 싶습니다.


지치고만 저는 그냥 중고로 눈을 돌렸습니다.

세티즌에서 중고가격을 봤습니다.

최근 3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합니다.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좀 기다려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A50과 A60비교 뭐 이런것을 보게 됩니다.

신세계를 발견 했습니다.

비슷한 스펙인데 우리나라에 출시가 안되었지만

가격적으로 엄청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다고 합니다.


갑자기 힘이 납니다. A60을 열심히 찾기 시작합니다.

A50과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작년 말에 20만원 초에 구매했다는 글이 많습니다.

만족한다는 글도 많습니다.

그에반해 별로라는 글도 눈에 많이 보입니다.


별로라는 글이나 유튜브에는 

지문인식이 느리다.

스크린에 스피커가 있어 잘안들리고 음질이 깨끗하지가 않다.

해외판이라 삼성페이가 안된다.

무선충전이 없다.

이어폰 단자가 없다.


제가 느끼기에 저 단점들은 20만원대라면

다무시해 줄 만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로 저도 구매길에 올랐습니다.

사람들이 구매했다는 큐텐에 갔는데 30만원이 넘습니다.

출시된지 더 지났는데 왜 가격이 올라버렸을까 의문이었습니다.


다시 제가 좋아하는 알리익스프레스로 갔습니다.

어머나 여기는 2달러 쿠폰까지 주고 21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바로 구매했습니다.

엄마한테 방금 자랑까지 했습니다.


근데 이주넘게 걸릴거라고 했습니다.

가격이 반토막인데 그정도는 기다려 달라했습니다.

케이스도 구매했습니다.

케이스는 한달이 걸릴것같습니다.

행복한 기다림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휴대폰이 도착하면 바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판을 한국에서 잘사용하려면 몇가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부분은 제가 직접하면서 기록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유즈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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